사회 사회일반

세종대 교육대학원, 세종유아교육포럼 성료

뉴시스

입력 2024.12.30 09:01

수정 2024.12.30 09:01

유아 교육 가치와 비전 논의 아이들 일상 속 B컷 사진 주제발표 텃밭 활동, 영유아 교육에 중요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지난 17일 세종유아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지난 17일 세종유아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지난 17일 세종유아교육포럼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교강사, 재학생, 동문, 지역사회 교원 등 총 33명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듣고 영유아 교육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두 가지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상명어린이집 황찬양 선생님이 발표한 '한순간도 놓칠 수 없어-연달아 찍은 사진의 의미'였다.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보낸 소중한 일상을 담은 사진첩 속 B컷 사진을 발표했다.
사진에 담긴 따뜻한 기억을 되돌아보고 영유아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세종대 유아교육 전공 박사과정 김윤경 선생님의 '여러분의 텃밭은 안녕하십니까?'였다. 서울시 어린이집 두 곳의 사례를 제시해 텃밭 활동이 영유아 교육에서 지니는 근본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돌봄과 교육보육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대학원은 포럼 참석자들이 영유아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비교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세종대 재학생 A씨는 "평소 사진첩에 담긴 아이들 사진 중 부모에게 공유되는 사진이 적어 아쉬웠는데, B컷 사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희연 세종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세종유아교육포럼이 재학생뿐만 아니라 동문,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