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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태안군도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뉴스1

입력 2024.12.30 09:52

수정 2024.12.30 09:52

태안군청 전경. /뉴스1
태안군청 전경. /뉴스1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은 31일과 새해 1일 개최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안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열기로 한 해넘이 행사와 1일 태안 해맞이 행사(백화산, 근흥 연포, 고남 영목, 원북 이화산, 이원 당봉)를 전면 취소했다.

또 31일 열 계획이던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도 잠정 연기했다.


가세로 군수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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