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공무원 6명·우수부서 2개 선정…포상금·인사가점 등 파격 인센티브
삼척시 최우수 적극행정은…시야 방해받지 않는 차량 신호등우수공무원 6명·우수부서 2개 선정…포상금·인사가점 등 파격 인센티브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스마트 LED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 설치 사업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삼척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부서 2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스마트 LED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 설치 사업은 대형 화물차 및 안개, 강우로 인한 시야 방해로 인한 교통사고를 LED 신호등 보조장치로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사업이다.
직원투표, 국민심사, 위원회 대면 심사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운영, 시범해수욕장 내 시설물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 편의 제공,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 운영, 폐목재 무상 위탁 처리 사업,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운영 등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를 포함해 포상금, 인사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상수 시장은 "협업과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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