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년사] 김태흠 충남지사 "100년 책임질 미래 먹거리 창출"

연합뉴스

입력 2024.12.30 10:31

수정 2024.12.30 10:31

[신년사] 김태흠 충남지사 "100년 책임질 미래 먹거리 창출"

김태흠 충남지사 (출처=연합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출처=연합뉴스)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충남의 50년,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새해를 앞두고 미리 발표한 신년사에서 "베이밸리 프로젝트, 충남·대전 행정통합 등 초광역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을 추진해 2026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힘껏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돈이 되는 농업과 청년이 모이는 농촌을 위해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고,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성장 기회로 만들어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새해에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도정을 끌어나가겠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cob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