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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싸움 말리다가…태국 관광 日남성 가슴에 흉기 찔려 사망

뉴스1

입력 2024.12.30 11:41

수정 2024.12.30 14:30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태국 중부 관광지 파타야에서 20대 일본인 남성이 칼에 찔려 숨졌다고 29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다나베 세이타(27)는 이날 이른 아침 말다툼하던 태국인 남녀 사이에서 중재하다가 태국인 남성이 흉기로 그의 가슴을 찌르면서 숨졌다.

다나베는 관광 목적으로 파타야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목격자들은 연인으로 보이는 태국인 남녀가 싸움을 벌이자 다나베가 중재에 나섰는데 태국인 남성이 술에 취해 있었다고 증언했다.

다나베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이 확인됐다.


TBS 뉴스는 이 사건으로 현지 경찰이 태국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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