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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50대 유족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

뉴스1

입력 2024.12.30 12:11

수정 2024.12.30 12:11

(무안=뉴스1) 장시온 박지현 기자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틀째인 30일 무안공항에서 오열하던 이번 참사 희생자 유족이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무안국제공항 2층 유족 대기실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실신해 구급대가 출동했다.


쓰러진 A 씨는 의식은 있는 상태였으나 회복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무안공항에선 서 전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이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외벽을 충격,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비행기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타고 있었고,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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