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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 전략 포럼 개최

뉴시스

입력 2024.12.30 13:47

수정 2024.12.30 13:47

디스트릭트, 크립톤 등 42개 기업 참여 '실감미디어 기술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논의
지난 4일 건국대가 주관하는 실감미디어혁신융합사업단이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 발대식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4일 건국대가 주관하는 실감미디어혁신융합사업단이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 발대식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건국대학교는 지난 4일 건국대가 주관하는 실감미디어혁신융합사업단이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의 발대식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출범한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는 지역·산업·학계가 협력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협의체다.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의 지자체·산업계·대학이 협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는 ▲산업계(디스트릭트, 크립톤 등 42개 기업) ▲지역 기관(한국관광공사 등 9개 기관) ▲학계(건국대 등 7개 대학) 등 총 58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MOU를 체결했다.


이어진 전략 포럼에서는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논의가 이뤄졌다.


총괄을 맡은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은 "지산학 얼라이언스를 통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지산학 얼라이언스는 대학과 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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