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0일 "카터 전 대통령께서는 국제평화, 민주주의, 인권 등 인류 보편 가치 증진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특히 "그는 한반도 평화 증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하기도 했다"라며 "우리 정부와 국민은 카터 전 대통령의 정신과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터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오후 3시 45분쯤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향년 100세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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