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30일 "새해 제주교육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오직 우리 학생을 중심에 두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낸 신년사를 통해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우리 교육가족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먼저 "을사년(乙巳年) 새해 교육가족 여러분, 제주도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을사년은 푸른 뱀(靑蛇)의 해로 예로부터 뱀은 지혜와 풍요 그리고 영원불멸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왔으며 푸른 뱀은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한다"며 "을사년 새해는 모든 분이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또 "지난 한 해 제주교육을 위해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열정이 제주교육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다. 그 결과 제주교육은 많은 분야에서 괄목상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주교육이 나아가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기대하겠다"며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희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