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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해맞이 행사 취소…"여객기 참사 애도"

뉴시스

입력 2024.12.30 14:13

수정 2024.12.30 14:13

경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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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새해 1월 1일에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따른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하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행사 취소 결정을 했다.

시는 당초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비롯 진량읍, 자인면, 남부동 등지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은 차분히 올해를 마무리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을사년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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