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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전주 '더샵 라비온드' 분양… 2226가구

뉴스1

입력 2024.12.30 14:25

수정 2024.12.30 14:25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더샾 라비온드' 분양을 시작한다.(업체 제공)2024.12.30/뉴스1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더샾 라비온드' 분양을 시작한다.(업체 제공)2024.12.30/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더샵 라비온드' 분양을 시작한다.

30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시 기자촌주택(완산구 중노송동)에 들어서는 단지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222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은 2025년 1월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 기자촌 재개발은 조합설립 인가 이후 10여년 만에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인근 주거지역의 청약 대기 수요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타입의 평면을 선보여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주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면도 다수 공급했다.

국내 대표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입주민 전용 시설인 커뮤니티도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주거 편의를 높여줄 컨시어지와 코인 세탁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지하 세대 창고도 전 세대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 작은 도서관, 키즈룸 등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마련됐다. 오는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원도심에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통한 첫 분양"이라며 "주변 노후 아파트에서 갈아타기 수요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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