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예정 제야 음악회, 내년 1월11일로 연기
최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지정된 데 따른 조치이다. 피해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애도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야 음악회는 내년 1월 11일 오후 7시로 연기됐다.
또 새해 첫날 전투메모리얼 전망타워 일원에서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고,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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