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30일 권영세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를 열고 권영세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상정해 ARS로 투표한 결과 546명(투표율 69.38%)이 참여해 486명(찬성률 89.01%) 찬성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5선 권영세 의원은 당내 중진이자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국민의힘은 다음날(31일) 제20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비대위원을 임명하고 비대위 설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큰 이변 없이 권 의원으로 중지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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