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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 베트남 첫 수출길…“농산물 판로 적극 확대”

뉴스1

입력 2024.12.30 15:43

수정 2024.12.30 15:43

해외로 수출되는 공주알밤. / 뉴스1
해외로 수출되는 공주알밤.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 대표 특산물 ‘공주알밤’이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곡농협은 최근 공주알밤 3톤 가량을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베트남에 수출했다.

공주알밤이 베트남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현지 시장과 구매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다각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열리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앞두고 미국에 수출될 예정인 알밤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밤의 맛과 품질을 베트남 시장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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