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파색 옅어…당내 소통 능한 전략가
계엄 사태 수습 위한 TF 단장 활동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이 30일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 의원을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이 의원은 속초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냈고, 김기현 당 대표 지도부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다. 21대 국회에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정국 안정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기도 했다. 범친윤(윤석열)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옅으며 당내 초·재선·중진 의원을 두루 아우르는 소통과 위기 수습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1967년 강원 속초 출생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21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20·21·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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