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그린바이오 워크숍 개최…협력 강화

[진주=뉴시스]기업인과 함께하는 그린바이오 워크숍.(사진=진주시 제공)[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흥원)은 30일 산업진흥원에서 전문가 및 관련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과 함께하는 그린바이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주시와 경남지역의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기업인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진흥원의 주요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아라메소재의 정창윤 대표와 ㈜오렌지카우의 주선태 대표가 각각 그린바이오 혁신기술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진흥원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분야별 거점조성을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 사업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천연물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그린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정영철 원장은 “경남의 지속 가능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구 조성사업을 유치하고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천연물 기반 우주농식품산업 등을 클러스터화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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