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부산불교방송은 24일 범어사 선문화관 2층에서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를 열고, 참석·위임 운영위원 30명의 만장일치로 원허 스님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선출은 지난 17일 BBS불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수불 스님(직전 BBS부산불교방송 사장)이 선임됨에 따른 후속 인사이다.
BBS부산불교방송 신임 사장 원허 스님의 임기는 2024년 12월 24일부터 4년간이다.
원허 스님은 "그 동안 BBS부산불교방송 사장이셨던 BBS불교방송 이사장 수불 스님의 뜻을 이어 받아 부산 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부산 신사옥 건립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허 스님은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이셨던 고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해인사 승가대학과 율원을 졸업했다.
조계종 단일계단 존증아사리, 중앙종회 부의장, 쌍계사 주지, 혜원정사 주지,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혜원정사 회주,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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