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준 지난해 대비 5600만원 초과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0일 기준 4억9000만원을 달성해 오는 31일까지 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기부로 올해 목표액인 3억3000만원을 조기 달성하고, 30일 기준 지난해 모금액인 4억3400만원 대비 5600만원을 초과한 4억9000만원을 모금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했다.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각종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밀양 향우회에도 적극 참여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연말에는 관내·외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모금을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2025년에는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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