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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올해 농촌신활력사업…전통 장류 상품 15종 대중화

뉴스1

입력 2024.12.30 17:32

수정 2024.12.30 17:32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15종의 지역 전통장류에 대한 대중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이 같은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우수한 콩을 활용한 장류산업 육성을 위해 장류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추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와 같은 농촌체험과 장류음식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영월장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목적이 있다.

올해 개발돼 선보인 영월 장류식품은 캠핑용 밀키트 제품인 된장 짜글이, 어묵탕, 떡볶이, 제육볶음 등이 있다.
또 전통 장을 활용한 모닝빵, 베이글 등의 제빵제품도 개발됐다. 간편식인 콩 끼니 선식과 청국장 블록도 있다.


박수연 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올해 개발한 장류가공 식품으로 소득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지역 캠핑장과 연계해 캠핑용 밀키트 제품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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