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8대 세종소방본부장에 박태원 소방준감(53)이 31일 취임,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2001년 소방간부 후보생 11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강원소방학교장, 소방청 소방항공과장, 소방청 국립소방병원 건립추진단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화합의 리더십을 갖췄다는 게 소방본부의 설명이다.
박 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세종소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면서 "적극적인 소방 정책과 철저한 예방 대책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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