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한 에너지 효율화 주택개조 사업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총 296가구에 햇살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햇살하우징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대상으로 기밀성 창호 및 출입문, LED 조명, 보일러·에어컨 교체, 벽체 내부 단열 보강 등을 지원하는 주택개조 사업이다.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296가구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에너지효율 진단(표본조사)을 거쳐 공사를 진행했다. 주택 1호당 개보수비는 약 500만원이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로 혹서·혹한기에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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