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31일 오전 2시 34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전체 6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층에 머물던 A 씨(65·남)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옥탑에 있던 숙소 내부가 그을렀며, 세탁기 등 가재도구가 탔다.
당시 불은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을때 옥상으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7층 투숙객 1명을 구조했으며, 1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은 인력 76명 장비 29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1시간 2분 만인 오전 3시 3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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