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숨진 관내 초등학생이 다녔던 학교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전날 오전 해당 학교에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상담인력을 긴급 파견하고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특별상담실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4일까지 교육지원청 본관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삶이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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