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전형 커뮤니티칼리지 구축 나선다…평생교육 모델 제시

[대전=뉴시스] 배재대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간 맺은 상호협력 협약식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배재대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김욱 총장이 전날 교내에서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대전형 평생교육모델 (대전형 커뮤니티칼리지) 구축·운영 ▲지역시민 맞춤형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개발·운영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운영 과목 이수 학점 인정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명예학사·석사 학점 인정 ▲양기관 개발 평생교육 콘텐츠 공동 사용 등에서 협력한다.

배재대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돼 성인학습자 전용 평생교육융합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부는 선행학습인정제(RPL), 일터-대학 연계 교육, 찾아가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등 성인학습자에 맞는 유연한 학사제도가 장점이다.

박석준 교무기획부총장(대학평생교육지원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벽을 허물고 동반성장하는 평생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대전지역 정주인구의 생애 맞춤형 평생교육이 체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