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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국 제19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 취임…"변화와 혁신의 자세"

뉴스1

입력 2024.12.31 12:08

수정 2024.12.31 12:08

31일자로 제19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에 취임한 주영국 소방준감(54)이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회의를 열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31일자로 제19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에 취임한 주영국 소방준감(54)이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회의를 열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19대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에 주영국 소방준감(54)이 취임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1일자로 취임한 주영국 신임 본부장은 1970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1995년 구조분야 경력 채용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입직했다.

주 본부장은 소방청 장비총괄과장과 보건안전담당관, 혁신행정법무담당관,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119종합실 상황담당관 등을 거쳤다.

주 본부장은 취임 첫날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이어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대형재난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또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과 초기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주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현장 전문성에 기반한 유능한 소방조직을 이끌어 제주도민 안전을 든든히 지키겠다"며 "본부장의 지위보다 책임과 무게를 먼저 생각하고 구성원 개개인이 100%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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