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31일 도청에서 글로스터호텔과 문화·예술·관광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성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도내 문화·예술·관광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호텔은 기부금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호텔은 도내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에 1천만원을 기부하고 2026년에는 수익금의 10%를 기탁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이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재단과 호텔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종호 글로스터호텔 회장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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