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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안창수 화백에게 제1회 예술인상 상패 수여

뉴시스

입력 2024.12.31 16:45

수정 2024.12.31 16:45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안창수 화백에게 제1회 양산시 예술인상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안창수 화백에게 제1회 양산시 예술인상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31일 2024년 종무식에서 제1회 양산시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창수 화백에게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예술인상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3개 부문에서 2년마다 부문별 1명씩 선정해 시상하며, 첫 수상의 영예는 조형예술 부문의 안창수 화백이 안았다.

안창수(1945년생) 화백은 중국과 일본에서 수학한 동양화가로, 2009년부터 국내외에서 21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쌍벽루아트홀, 양산시의회, 양산시립도서관, 양산종합사회복지관, 동면 금빛마을 경로당 등 지역 곳곳에 작품 22점을 기증하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또 양산문화원과 양산시평생학습관 등에서 강의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교육에도 힘써왔다. 2021년에는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이웃나눔전’을 개최해 수익금을 양산시에 기부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으며, 중화배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2006), 일본 수묵화 수작선 외무대신상(2016) 등 국내외 수상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안창수 화백은 예술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신 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는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히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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