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1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회수 주민등록증 파기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분실 등 사유로 회수된 주민등록증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분실자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민원인들이 파기 알림을 받고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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