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체 222개 유전질환 공고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유전질환 자문위원회를 통해 배아·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 4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염색체열성 피부 이완증 IC형, AU-Kline 증후군, 상염색체열성 난청 12형, 다발성 내분비종양 증후군 2형 등 4건이다. 이에 따라 전체 222개 유전질환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복지부는 삭제 질환에 대한 경과 규정을 마련했다. 예고 없는 질환 삭제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삭제 예정 질환은 해당 공고일로부터 1년의 유예기간을 가지게 된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환자 요청에 기반한 정기적 검토와 신속한 결과 전달이 유전질환 보유 가계의 가족계획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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