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 뱀띠 본인 등 입장권 할인
BBQ치킨, 뱀띠 황금올리브 치킨 5년 전 가격으로
bhc, 뿌링클 등 대표메뉴 5종 4000원 할인
해비치 제주, 치킨 무료·바다 전망 업그레이드
보코서울강남, 레스토랑 이용시 15% 할인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뱀의 해'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뱀띠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뱀띠에 태어난 1917년생부터 2025년생까지다.
뱀띠 본인 한정으로 에버랜드 이용권을 40%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인의 경우 C시즌(1월1~24일)에는 4만6000원에서 2만7600원으로, B시즌(1월25~2월28일)은 5만2000원에서 3만1200원으로 할인한다.
현장 매표소에 방문 후 건강보험증, 등본 등 뱀의 해 증명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롯데월드도 이달 말까지 뱀띠 본인에 한해 입장권을 45% 할인한다. 할인 대상은 1929년생부터 2013년생 뱀띠까지다.
이에 따라 종일권의 경우 어른 기준 6만4000원에서 3만52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오후권(오후 4시 이후)은 5만2000원에서 2만86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서울랜드도 3월 2일까지 주민등록 생년 기준 뱀띠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연간이용권을 약 35% 할인해 준다.
이에 따라 성인 기준 정가 20만원에서 프로모션가 13만원으로 할인되고, 어린이는 정가 16만원에서 프로모션가 10만5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치킨 업계도 뱀띠 할인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치킨은 이달 말까지 BBQ 앱 내에서 '황금올리브 치킨'을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대상은 뱀띠 본인이다.
이에 따라 황금올리브 치킨 단품 기준으로 2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는 5년 전 가격과 같다.
할인은 기간동안 매일 한 번씩 가능하다.
bhc치킨은 이달 말까지 뱀띠를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인기메뉴 5종을 4000원씩 할인한다.
bhc 자사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후라이드 ▲핫후라이드 등 지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5종의 메뉴를 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최소 주문 금액 은 1만7000원으로 배달 및 포장 주문 시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주문 건당 한 번에 최대 9마리까지 주문 가능하고, 기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할인 받을 수 있다.
호텔·리조트 업계도 뱀띠 할인 및 룸 업그레이드 등 행사에 나서고 있다.
1월 한 달간 해비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을 예약한 뱀띠 고객에게는 바다 전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에서 한국에 선보인 첫 번째 '보코(voco)' 브랜드, 보코서울강남 호텔도 뱀띠 고객들에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28일까지 '뱀띠 고객'이 호텔 레스토랑 '아마리오' 이용 시 메뉴 금액의 15%를 할인해 준다. 조식과 중식, 석식 등 모든 시간 대에 이용할 수 있다.
음주류를 제외한 메뉴에 적용되며 주민등록증 등 '뱀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채널 플러스 친구를 통해 호텔 계정 친구 등록 시 조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10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 있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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