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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대유행' 원주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뉴시스

입력 2025.01.09 08:13

수정 2025.01.09 08:13

백신 접종·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독감 주의보 발령 *재판매 및 DB 금지
독감 주의보 발령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함에 따라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독감 의심 환자는 12월 마지막 주 기준 외래환자 1000명 중 73.9명으로 직전 주 대비 약 2.4배로 급증했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이다.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하므로 접종을 통해 높은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도 함께 접종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고위험군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감염취약시설 감시를 강화해 집단발생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역학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독감은 통상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되므로 미접종자는 가까운 시일 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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