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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팀킴' 강릉시청 꺾고 초대 컬링 슈퍼리그 우승

뉴시스

입력 2025.01.09 09:58

수정 2025.01.09 09:58

남자부 우승팀은 9일 3차전서 결판
[서울=뉴시스]여자부 컬링 슈퍼리그 우승팀 경기도청. (사진=대한컬링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2025.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자부 컬링 슈퍼리그 우승팀 경기도청. (사진=대한컬링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2025.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이 한국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8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결승 2차전에서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경애·세컨드 김초희·리드 김선영)을 7-5로 이겼다.

이번 슈퍼리그 결승전은 3전 2승제로 열렸다.

전날 강릉시청에 9-3으로 승리했던 경기도청은 두 번째 경기도 잡아내며 초대 컬링 슈퍼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스킵 김은정이 독감으로 결장한 강릉시청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부 결승 2차전에선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서드 김창민·세컨드 유민현·리드 김학균)이 강원도청(스킵 박종덕·서드 정영석·세컨드 오승훈·리드 이기복)을 8-2로 눌렀다.

이로써 1차전 패배를 설욕한 경북체육회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자부 우승팀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최종 3차전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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