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주소식]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

뉴시스

입력 2025.01.09 10:29

수정 2025.01.09 10:29

[진주=뉴시스]진주시,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실시.(사진=진주시 제공).2025.01.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실시.(사진=진주시 제공).2025.01.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연휴를 대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의료시설, 노후공동주택과 같은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등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표본 합동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작동상태 ▲시설물 주요 부분 균열 및 누수 상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 관리상태 ▲시특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여부 등 시설물의 각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이다.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자율방재단과 간담회 가져

진주시는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자율방재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자율방재단 활동 계획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자율방재단은 2006년 결성됐으며, 현재까지 569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총 478회의 자발적인 활동(피해우려지역 예찰, 안전캠페인,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훈련참여,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을 펼쳐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고 2건의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