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세계 최초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이 공개됐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레노버는 신제품 ThinkBook Plus Gen 6 롤러블 스크린 노트북을 공개했다.
8일(현지 시각) 톈지왕에 따르면 레노버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레노버는 신제품 ThinkBook Plus Gen 6 롤러블 스크린 노트북을 공개했다. 화면이 확장되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기본 상태에서는 14인치 OLED 화면을 제공하지만, 전용 버튼이나 제스처를 통해 화면을 16.7인치로 확장할 수 있다. 약 50%의 화면 면적이 추가되며 멀티태스킹이나 대화면 작업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밝기는 400니트에 달하며, 100% DCI-P3 색역을 지원해 생생한 색감과 높은 시각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뛰어난 화면 스펙을 갖췄다. 노트북의 두께는 약 19.9mm, 무게는 1.69kg으로 화면 크기에 비해 휴대성이 좋은 편이다.
이 롤러블 스크린 노트북은 올해 1분기(1~3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499달러(한화 약 509만원)부터 시작한다. 높은 기술력을 반영한 만큼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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