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
노벨상 수상자 기조강연 초청 및 인문학 대중화 프로그램 운영 예정
"한국 사회에 인문학 본질 널리 알릴 것"
세계인문학포럼은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숭실대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추진위원장을 맡은 제8회 포럼은 오는 11월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숭실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과 협력해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 석학들을 기조 강연자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국내외 인문학자들의 발표 및 토론 시간을 마련하고 안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인문학 대중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원장 김선욱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강조하는 인문학의 본질을 한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 인문학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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