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AI 교육 솔루션 스타트업 엘리스그룹은 올해부터 기업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B2B) 맞춤형 AI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엘리스랩 KHP 훈련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엘리스랩은 재직자와 기업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첨단·신기술 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엘리스랩 KHP 훈련비 과정'을 올해부터 B2B 교육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서울과 부산 내 우선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기업을 발굴하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AI 교육에는 생성형 AI 과정을 포함해 거대언어모델(LLM)과 데이터베이스, 피그마 등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한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와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수강 편의성도 높인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올해 상반기 서울과 부산 지역의 다양한 중견,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이들이 AI 기술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양질의 AI 교육 콘텐츠와 효과적인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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