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음성군 "올해 노인일자리 4천215개 창출…161억 투입"

연합뉴스

입력 2025.01.10 09:21

수정 2025.01.10 09:21

음성군 "올해 노인일자리 4천215개 창출…161억 투입"

음성군청 전경 모습 (출처=연합뉴스)
음성군청 전경 모습 (출처=연합뉴스)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국비와 도비, 군비 161억원을 들여 4천215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 3천991개보다 5.6%(224개), 예산은 5.2%(8억원) 늘어난 것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 음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 ▲ 노인 공익활동사업 ▲ 노인 역량활용사업 ▲ 공동체사업단 ▲ 취업 알선형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음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정부 주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인 공익활동사업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노인 역량활용사업은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체사업단은 노인들이 만든 상품의 판매 및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