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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오거리 2곳에 '스마트 버스 쉼터' 설치

뉴시스

입력 2025.01.10 13:30

수정 2025.01.10 13:30

냉난방 및 공기정화 시설, 무선충전 설비 갖춰
[용인=뉴시스]신갈오거리 롯데마트앞에 새로 설치한 '스마트 버스 쉼터'(사진=용인시 제공) 2025.01.10.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신갈오거리 롯데마트앞에 새로 설치한 '스마트 버스 쉼터'(사진=용인시 제공) 2025.01.10.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2곳에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버스 쉼터'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첨단 기술을 활용,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에서는 처음으로 기흥구 신갈동 롯데마트와 상갈파출소 앞 2곳에 설치했다.

스마트 버스 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의 배차·접근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 와이파이와 휴대폰 무선 충전 설비도 갖췄다.


또 이용자들이 사계절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공기정화 시설, 냉난방시설, 냉·온열 의자 등을 비치했다.

정류소 내부에는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방범 폐쇄회로(CC)TV와 위급할 때 누르면 바로 112로 연결되는 비상벨, 심장제세동기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내부에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포토존을 마련, 친근함을 주고 머무르는 동안 작은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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