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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괘내마을~사상공원 보행환경 개선 공사 착수

뉴스1

입력 2025.01.10 13:46

수정 2025.01.10 13:46

부산 사상구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조감도.(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조감도.(사상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6일 오후 경부선 신사상역 주차장에서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2년 6월 부산시의 '15분 도시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구는 123억 원(시비 82억, 구비 41억)을 투입해 괘내마을과 2026년 완공 예정인 사상공원 사이에 198m 길이 보행교·보행로, 휴게쉼터, 엘레베이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보행로는 경부선 횡단육교와 연결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다음 해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조 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삼락생태공원~사상역~괘내마을~사상공원간 공원·녹지·교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촘촘하게 연결된다"며 "이를 통해 안전한 보행권 확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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