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교 설치 등으로 단절된 하천변 산책로 연결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촌 지역(금촌 1, 3동)에서 공릉천까지 단절돼 있던 하천변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23년 착공 이후 구역별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1구간인 순달교~공릉천 구간은 제방 둑마루를 포장하고 연결로를 설치했다. 2구간 삽교천에는 인도교를 설치해 우회해야 했던 보행자 불편을 해소했다. 3구간 삽교천 하부에는 산책로를 새로 만들어 공릉 용치 산책로와 연결했다.
이로써 금촌천과 공릉천이 하나로 이어져 시민들의 여가 활동이 편리해졌으며,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파주시를 물과 친근한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수변문화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큰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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