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개 구·군 평균 납기 내 징수율보다 3.5%p↑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83.3%를 달성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4만8459건, 77억49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이어 납부기한인 12월31일까지 64억4900만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83.3%를 기록했다.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5개 구·군의 평균 납기 내 징수율 79.8%보다 3.5%포인트(p) 높다.
구는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대상자에게 12월 한달간 세차례 자동차세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 위택스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납부,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고지서 없이 자동차세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구는 추가로 납부 마감일엔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민원실을 운영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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