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5년 건축현장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건축현장 안전사고의 주원인이 안전 부주의와 안전교육 미흡 등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보고 시기별·상황별로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시는 설·추석과 해빙기·풍수해·폭염·동절기에 대비해 연 7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상황별로 필요시 수시로 안전점검을 한다.
시는 점검 시 건축안전자문단으로 위촉된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점검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시기별·상황별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