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접수…"농가 소득 안정화"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경기 침체 속에서 농어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내달 28일까지 농어업인 수당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농어업인 수당은 기존 3월 접수 기간을 앞당겨 신청받기로 했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원 요건과 자격을 4월까지 검증 후 대상자 최종 확정을 거쳐 5월 말까지 가구별 7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전일부터 농어업경영체로 2년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한다. 횡성군의 경우 총 7055 농가가 해당된다.
혼잡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도 운영한다.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당은 작년에 지급 받은 횡성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농업인은 카드를 새로 발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올해 농업인 수당은 신청 기간을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며 "농가소득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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