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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 찾은 권성동 "진짜 느닷없는 사건으로 혼란 드려 죄송"

뉴스1

입력 2025.01.10 21:53

수정 2025.01.10 21:53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관훈클럽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진짜 느닷없는 사건으로 국민들께 큰 혼란과 충격을 드려서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살아 있다"며 "이제 여야 정치권에서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충성하는 국회가 돼서 제대로 한다면 조만간 국정이 안정되고, 국민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훈클럽 멤버인 중견 위원님들께서 이 대한민국의 나침판이 돼 주시고 또 방향타가 돼 주시면 우리 국민들께서 더 안심할 것"이라며 "기적으로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있는 것처럼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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