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맹대환 기자 = 11일 오전 2시10분께 전남 목포시 보광동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3명이 2~3도 전신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4층 규모 건물 중 1층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했으며 주점 룸에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화상에 따른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물 2~4층에 있던 주민 15명도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소방대원의 구조를 받아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오전 2시56분께 진화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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