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드럼부터 K팝 댄스까지…울산서 특수교육 학생 문화예술 교실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1.11 09:56

수정 2025.01.11 09:56

울산 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울산 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겨울방학 문화예술교실'을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문화적 안목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겨울방학 문화예술교실은 드럼, 디지털 드로잉, 코딩, K-pop 댄스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로 꾸며졌다.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강좌당 정원은 6명으로 제한되며,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보조강사가 추가 배치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회관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겨울방학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