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이 경남 밀양, 의령, 함안, 창녕, 거창, 합천에 내려져 있던 한파주의보를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했다.
한파주의보는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들 지역엔 지난 9일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었다.
이날 오전 6시 20분 기준 경남도내 주요 지점에서 측정된 일 최저기온은 함안 -11.7도, 거창 -11.3도, 의령 -10.6도, 진주 -10.2도, 창녕 -9.6도, 합천 -9.6도, 사천 -9.2도, 고성 -8.5도, 밀양 -8.4도, 함양 -8.2도, 하동 -8.0도, 김해 -6.8도, 산청 -6.3도, 북창원 -5.3도, 남해 -5.0도, 거제 -4.9도, 통영 -4.6도, 양산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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