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LA 산불 희생자 애도…동맹국으로서 함께 아파할 것"

뉴스1

입력 2025.01.11 10:37

수정 2025.01.11 10:3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LA(로스앤젤레스) 산불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며 피해가 상상하기 힘든 규모로 확산되고 있다. 희생자분들께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미국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생명 앞에 국경은 없고 어려울 때 함께 걷는 것이 동맹"이라며 "동맹국으로서 한국 국민들 또한 LA 교민들, 나아가 미국 국민이 겪고 계실 고통에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신속한 구조와 화재 진압, 빠른 피해 복구로 모든 분이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LA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까지 3만 6000에이커(약 145㎢)의 면적을 집어삼켰다. 이는 마이애미와 맞먹는 면적이며 뉴욕 맨해튼의 약 2.5배에 달한다.
피해액 기준으로도 역대 최악의 산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