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0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오는 17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과 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대한태권도협회, KCTV제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엔 전국에서 약 2800명의 태권도 선수가 출전한다.
전날 개막한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겨루기 경기는 대회 8일간 중·고등부 경기가 치러진다. 품새 대회는 12일까지 사흘간 초등·중등·고등부 및 대학·성인·장년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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