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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골든타임 잡는다…전북소방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신설

뉴시스

입력 2025.01.11 16:04

수정 2025.01.11 16:04

[전주=뉴시스] 전북소방본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소방본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응급환자 이송과 의료상담을 전담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신설했다.

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센터는 4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각 팀은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 4명으로 구성됐다. 센터장과 행정요원을 포함해 총 18명이 근무한다.

센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와 실시간 소통하며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이송을 조정한다.
또 목격자와의 영상통화로 실시간 응급처치를 지도하고, 응급처치 시각자료도 제공한다.


기존 3명이던 상담인력도 4명으로 늘려 상담·조정·통제 기능을 강화했다.


송상철 센터장은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통해 구급대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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